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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안 마셔도 안심 금물! 소리 없이 찾아오는 “간암” [카드뉴스]
간암은 암 중에서도 국내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다.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.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발견하면 ‘간 절제술’ 혹은 ‘간 이식’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. 만약 본인이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6개월마다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. 만약 △전신 허약 △식욕 부진 △복부 통증 △팽만감 △복부에 혹이 만져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추가로 진단검사를 받아봐야 한다.
간암의 원인으로 보통 ‘술’을 생각한다. 그런데 b형과 c형 간염, 약물, 자가면역, 비만 등도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. 간암 예방을 위해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고, c형 간염의 위험이 있는 주사침 반복 사용을 피하고 피어싱이나 문신 등을 통한 감염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.